박재호 위원장 “엑스포 성공 향한 글로벌 인플루언서들 역할 기대”

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특위,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부산 남구을)은 지난 30일 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한 유치특위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재호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안병길·김영배 의원, 이성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조원표 글로벌인플루언서 협동조합 회장 등이 참석했다.

새롭게 임명되는 홍보대사에는 16개국 64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다. 홍보대사들의 유튜브 총 구독자수는 8천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특별위원회’ 위촉식에서 박재호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박재호 의원실]

이날 위촉식 행사에는 문해찬(Korean Dost)·Marco(서울 마피아)·Rosalba·일리야(대한러시안)·신은미 화가·양경수 웹툰작가·김주원(삐약스핏)·이상민TV·신혜진(오마이걸)·가수 타루·Alex(미국친구)·현윤희(Daebak unnie)·정찬민·임수현(내얘기)·Lina Hassan·써니(SunnyVlog)·임퀴니(퀴니queen) 등 17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참석해 위촉장을 받았다.

위촉식은 인플루언서의 인사를 시작으로 엑스포 홍보영상 시청, 위촉장 수여식, 홍보대사 선언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박재호 위원장은 “다음달 3일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방문에 이어 개최지 선정이 11월에 이뤄지는 만큼 앞으로 숨가쁘게 달려갈 일만 남았다”며 “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해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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