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총동창회, 2023년 이사회·정기총회 개최

재학생 25명에게 장학금 전달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대총동창회(회장 김창호)는 지난 30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23년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홍원화 경북대 총장, 이동수 총동창회 명예회장, 변찬우 전 재경 동창회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조재구 대구시 남구청장, 이상길 엑스코 사장 등 동문과 모교 보직자를 포함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자랑스런 경대인상을 수상한 수상자들이 상패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경북대학교]

이날 총동창회 장학생 25명에게 장학증서 전달식이 열렸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학업장려장학금'은 매 학기마다 애교심이 투철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재학생 25명을 선발, 각 200만원씩 5천만원을 전달했다.

1년에 50여명의 학생에게 총 1억원을 전달함으로써 모교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2019년 이후 4년만에 자랑스러운 경대인상 시상식도 열렸다.

이번 자랑스러운 경대인상 수상자는 이동수(경제학 ‘70) 총동창회 명예회장, 변찬우(법학 ‘79) 전 재경 동창회장, 박광범(치의학 ‘79) 메가젠임플란트 대표 등 3명이다.

이동수 명예회장은 경북대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면서 총동창회와 모교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변찬우 전 재경 동창회장은 오랜 기간 재경 동창회장과 법조인으로서 법률 문화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는 의료 보건 분야 수준의 향상과 의공학 발전에 큰 업적을 남겼기에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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