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호랑이 전승 진행 중’ 고려대, 단국대에 35점 차 대파

최서진 2023. 3. 31. 1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승을 꿈꾸는 고려대는 단국대를 잡아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

고려대는 3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단국대와의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원정경기에서 82-47로 승리했다.

고려대는 벌어진 점수 차에 주축 대신 벤치 자원에게 4쿼터를 맡겼다.

고려대는 35점 차로 여유롭게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최서진 기자] 전승을 꿈꾸는 고려대는 단국대를 잡아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

고려대는 3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단국대와의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원정경기에서 82-47로 승리했다. 단국대에 거둔 두 번째 승리였다.

고려대는 박무빈(23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양준(13점 5리바운드) 이동근(1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활약했고, 엔트리 모든 선수가 득점했다.

단국대는 나성호(17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만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고려대는 1쿼터 초반 양준이, 막판은 문정현이 공격을 책임졌다. 둘은 신장의 우위를 살린 골밑 득점과 돌파 등으로 점수를 쌓았다. 나성호에게 3점슛 2개를 허용했으나, 리드는 여전히 고려대 것이었다.

19-14로 2쿼터를 시작한 고려대는 본격적으로 점수를 벌리기 시작했다. 박무빈은 팀 내 첫 번째 3점슛을 성공하는 등 12점을 몰아쳤다. 문유현도 마지막까지 속공 득점을 올리며 16점 차(42-26)로 달아났다.

박무빈은 3쿼터에도 자비가 없었다. 중거리슛을 시작으로 3점슛, 플로터 등 6분간 10점을 올리며 단국대의 기세를 눌렀고, 단국대는 설상가상 최강민도 5반칙으로 퇴장했다. 이미 30점 차(58-28)로 벌어진 상황에 고려대는 김민규의 3점슛, 유민수의 골밑 득점, 이동근의 연속 득점으로 박차를 가하며 69-38로 3쿼터를 마쳤다.

고려대는 벌어진 점수 차에 주축 대신 벤치 자원에게 4쿼터를 맡겼다. 시즌 첫 경기를 뛴 신주영도 자유투 득점, 골밑 득점, 블록슛을 기록했다. 고려대는 35점 차로 여유롭게 승리했다.

# 사진_한필상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