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촌' 강남의 씁쓸한 1위…종목은?[어텐션 뉴스]

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CBS노컷뉴스 정다운 기자 입력 2023. 3. 3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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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첫 번째 소식은 '땅 값 뿐만 아니라 이것도 1위인 강남'입니다.

국세청이 오늘(31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누계 체납액이 가장 많은 지역이 서울 강남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133곳 세무서 가운데 강남세무서가 2조3042억원으로 체납액 1위를 기록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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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려난 지 닷새 만에 또 다시 마약한 남경필 전 지사 장남
인도서 힌두교 축제중 사원 바닥 무너져···최소 35명 숨져
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어텐션 뉴스]
CBS 정다운의 뉴스톡 530
방송 : CBS 라디오 '정다운의 뉴스톡 530'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정다운 앵커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김동빈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기자]

연합뉴스


첫 번째 소식은 '땅 값 뿐만 아니라 이것도 1위인 강남'입니다.

국세청이 오늘(31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누계 체납액이 가장 많은 지역이 서울 강남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133곳 세무서 가운데 강남세무서가 2조3042억원으로 체납액 1위를 기록한 겁니다.

그 다음으로는 용인이었고요.

3위부터 5위까지는 역시 강남 지역인 삼성, 서초, 역삼세무서로 체납액이 각각 2조원 대가 넘어갑니다.

가장 돈이 많다고 알려진 동네가 체납액도 최고인 셈인데 이걸 어떻게 봐야할지 씁쓸해집니다.  

정부가 받아내지 못한 국세 체납액이 지난해 말 기준 100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국세 누계 체납액은 102조원이 넘스비다.

1년 사이 2조6000억원 늘어 100조원을 넘어선 겁니다.

한편, 지난해 국세청이 걷은 세금은 384조 규모로 2021년보다 14.9% 늘었는데요.

연합뉴스


세수가 가장 많은 곳은 남대문세무서 였습니다.

20조1302억원의 세금을 확보했는데, 주요 기업이 몰려있어 법인세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2위는 영등포세무서였습니다.

[앵커]

다음 소식은요?

[기자]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장남 남모 씨. 연합뉴스


다음 소식은 '풀려난 지 닷새 만에 또 다시 마약한 남경필 전 지사 장남'입니다.

지난 23일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풀려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장남이 또다시 필로폰을 투약해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풀려난 남씨는 불과 닷새 만에 다시 필로폰에 손을 댄 겁니다.

남씨는 어제(30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아파트에서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집 안에 있던 남씨의 가족은 오후 5시 40분쯤 남씨가 이상 행동을 보이자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이 남씨의 소변에 대한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씨는 앞서 지난 23일 용인시 기흥구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그때도 집에 함께 있던 남씨의 가족이 신고를 했다고 해요.

경찰은 남씨에 대해 다시 한번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앵커]

마지막 소식은요?

[기자]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인도 중부의 힌두교 사원. 연합뉴스


인도 중부의 힌두교 사원에서 바닥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사람들이 바닥 아래 우물로 추락해 최소 35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오늘(31일) 인도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어제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 인도레의 한 힌두교 사원에서 바닥이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사원 바닥 아래에는 50년 된 계단식 우물이 있었으며 바닥은 우물의 덮개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이게 무너진 겁니다.

사실상 예고된 인재였던 셈이죠.

바닥은 순식간에 꺼졌고 바닥 위에 있던 이들은 깊이가 7.6m에 달하는 우물로 떨어졌습니다.

인도 당국은 현장에 군 병력 등을 동원해 구조와 수색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인도 경찰은 현재까지 최소 35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대부분 어린이와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8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2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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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kimdb@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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