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예산시장...백종원, 꼭 기억할 이용 꿀팁 알려줬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byd@mk.co.kr) 2023. 3. 3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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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백종원 유튜브]
“제일먼저 장터 광장을 찾아주세요. 대기접수처를 찾았다면 직접 대기 접수를 해야하고요. 카카오톡으로 안내 알림을 받으면 그 때 입장 하는 겁니다.”

충남 예산시장이 한 달간의 정비를 마치고 4월 1일 재개장하는 가운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직접 이용 꿀팁을 전했다.

백 대표는 31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에 나와 “무조건 자리 맡기는 안 된다”며 “(예산시장에는) 출입구가 총 8개인데, 어느 출입구로 들어와도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장터 광장에서 대기접수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예산 시장은 개장 이후 한달만에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넘길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매장마다 너무 길게 늘어선 줄과 미흡한 화장실 관리 뿐 아니라 음식 등에 대해 바가지 요금을 매겨 소비자들로부터 원성을 샀다.

[사진출처 = 백종원 유튜브]
이에 백 대표는 지난달 27일 “여러 문제점에 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예산시장을 임시휴장하겠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이날 이처럼 방문객들 사이 가장 많이 제기됐던 ‘긴 줄’ 문제를 의식한 듯 해결책을 내놓고, 이용 꿀팁을 전했다.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 한달 간 임시 휴장하는 동안 예산 시장 내 바닥공사와 화장실 리모델링 작업을 하고 퇴식구와 음향시설 점검을 마쳤다.

백 대표는 이날 인파로 인한 사고에 대비해 AED(자동심장제세동기)를 기증받아 시장 곳곳에 배치한 사실도 공유했다. 아울러 정해진 가격보다 식당에서 비싸게 받으면 예산구청에 신고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내달 1일 문을 여는 예산시장에는 기존 백 대표가 기획한 5개 매장 외에 16개 매장도 새롭게 문을 연다.

새 매장에서는 묵, 우동, 만두, 전, 튀김, 갈치구이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기존 삼겹살, 닭구이 등 어른 위주의 메뉴들만 있던 점을 보완해 아이들을 위한 간식 메뉴를 다양하게 구성했다고 예산군 측은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그동안 시장 활성화를 위해 모든 일을 자처하고 나섰지만, 지금과 같이 성공적이지는 못했다”면서도 “전국적인 관심과 성원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우리 군에서도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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