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예대금리차 0.15%P 커져…두 달째 확대

김동욱 2023. 3. 3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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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예금과 대출 금리 간의 격차를 뜻하는 예대금리차가 두 달 연속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2월 예대금리차는 1.78%포인트로, 1월보다 0.15%포인트 커졌습니다.

예금금리가 0.29%포인트 떨어질 때 대출금리는 0.14%포인트만 내려간 탓입니다.

한은은 3월 금리 전망에 대해서는 "시장금리 하락 추세가 대출금리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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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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