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노후주택 밀집지역, 공영주차장으로 주차난 해소

천마산로 초장공영주차장 준공식이 31일 부산 서구 초장동에서 열렸다.(서구청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 서구 초장동 산복도로 천마산로 변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인근 주민들의 주차 및 차량 통행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서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천마산로 초장공영주차장의 준공식이 열렸다. 공영주차장은 3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천마산로 변인 초장동 137-1 일원에 총 28면 규모로 조성됐다. 운영은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된다. 　 주차장이 들어선 곳은 노후주택이 밀집해 있는 산복도로 고지대로 기존 주거지전용 주차장을 제외하고는 주차장이 한 곳도 없었다. 때문에 주민들이 주차에 어려움을 겪어 불법주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장소였다.

초장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서 천마산로의 한쪽을 차지하고 있던 기존 주거지전용 주차장을 철거해 차량 교행이 가능해져 누리바라기전망대, 천마산 하늘전망대, 한마음행복센터 풍천카페 등의 접근성도 개선됐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