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시장 현대화 건물 새단장 마쳐…4월 7일 재개장

자갈치시장 전경.(자갈치시장 조합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새봄 맞이 리모델링을 마친 자갈치시장이 오는 4월 7일 재개장한다.

31일 자갈치시장 조합에 따르면 지난 2월 10일부터 시행된 자갈치시장 현대화건물 매장의 리모델링이 마무리됐다.

자갈치시장은 매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2개월여 기간의 휴장에 따른 경제적(영업) 손실에도 불구하고,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리모델링에 돌입했다. △1층 바닥 정비공사와 각종 배관 교체공사, 계단 정비 △2층 바닥 데코타일 교체공사 △1・2층 매장 내 기둥 및 벽면 등 페인트 도색작업 등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

자갈치시장은 건물 새 단장과 함께 자갈치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 강화, 고객들에 대한 친절·봉사 자세 확립을 위한 상인 의식교육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재석 자갈치시장 조합장은 “이번 새 단장을 자갈치시장 재도약의 계기로 삼아 한번 찾은 손님이 다시 찾아오고 싶은 자갈치시장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