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버들숲 청년창작소 개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근대문화유산의 심장부로 알려진 광주 남구 양림동에 버들숲 청년창작소(대표 조경화)가 개관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지역·청년 작가들의 창작여건 개선을 위한 공간 및 전시와 교육, 창업 지원 등 다채로운 용도로 활용할 계획" 이라며 "양림동 버들숲 청년창작소가 복합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경아 의장 “도심활성화 적극 도울 것”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근대문화유산의 심장부로 알려진 광주 남구 양림동에 버들숲 청년창작소(대표 조경화)가 개관했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되는 청년창작소는 지역 청년과 여성작가들의 소통 및 문화예술 활동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남구는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양림동 오거리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청년창작소를 마련했다.
31일 오전 열린 개관식에는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해 조경화 광주창작소 대표, 황경아 남구의회 의장, 남호현 부의장, 박용화 구의원, 김영우 광주관광기업 센터장, 임현숙 양림동주민자치회장, 최석현 남구공예창작조합 이사장 등 50여명의 예술인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1층은 42평(137.25㎡로) 규모다. 공용 공간 2곳과 각종 회의 및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 3곳, 화장실로 채워졌다. 2층은 38평(125.73㎡)으로 공용 공간 1곳과 다목적실 4곳,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청년창작소는 앞으로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황경아 남구의회 의장은 “저 역시 봉선동에서 작은 공방을 하며 오랜시간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청년창작소 개관이 남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이유”라며 “지역작가들에게 창작활동을 지원하면 마을에도 활기가 돌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지역·청년 작가들의 창작여건 개선을 위한 공간 및 전시와 교육, 창업 지원 등 다채로운 용도로 활용할 계획” 이라며 “양림동 버들숲 청년창작소가 복합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ij@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두환 손자, 생활고 호소에 100달러 선뜻 내줬다"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스트레스성 탈모 공개…“허위 비방 받을때 나의 아픔들”
- “이미 수천 날렸는데 상장폐지” 페이코인, 국내 거래소서 퇴출
- 손예진, 현빈과 결혼 1주년 자축…행복한 미소
- 고유정·이은해 가둔 여자 교도소, 싸움판 됐다…왜?
- “바람피우면?” 질문에 이규혁 “바로 이혼”...손담비는?
- “손님 와도 껴안고 뽀뽀만”...편의점 알바생 애정행각, 따져 물은 사장님
- 노홍철, 이번엔 아이스크림 가게 오픈…“진짜 삶이 힘든 분은 공짜”
- ‘태국서 女희롱’ 한국인 男유튜버들…‘K-망신’에 대사관도 “국격훼손”
-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에 압정 붙이고 간 배달기사...도대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