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지난해 영업이익 1635억원…전년比 7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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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79% 감소했다.
지난해 글로벌 유동성 축소와 FTX 파산 등 가상자산 산업 내 악재가 겹치며 거래량이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글로벌 유동성 감소, 가상자산 관련 악재들로 인해 거래량이 줄면서 실적이 악화됐다"며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는 등 거래소 내실을 다져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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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축소와 산업 내 악재 겹쳐 거래량 감소"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79% 감소했다. 지난해 글로벌 유동성 축소와 FTX 파산 등 가상자산 산업 내 악재가 겹치며 거래량이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
빗썸은 3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3201억원, 영업이익 16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68%, 영업이익은 79%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85.29% 줄어든 95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가상자산 거래량이 감소해, 전년 대비 수익성이 악화됐다. 장기간 이어진 글로벌 금융당국의 긴축정책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파산하며 가상자산 산업 전반에 대한 불신이 확산하며 영향을 줬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글로벌 유동성 감소, 가상자산 관련 악재들로 인해 거래량이 줄면서 실적이 악화됐다”며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는 등 거래소 내실을 다져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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