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 두촌면 산불 2시간여 만에 진화
최승현 기자 2023. 3. 31. 17:56

31일 오후 3시 37분쯤 강원 홍천군 두촌면 가리산 휴양림 옆 산 정상부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소방 당국은 헬기 4대와 진화대원 등 1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이날 오후 5시 55분쯤 큰 불길을 모두 잡았다.
강원도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불 현장엔 초속 3.9m의 바람이 불고 있는 상태였다.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산세가 워낙 험해 소방차 등의 장비 투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가리산 휴양림 일대에 설치된 모노레일을 이용해 산불 전문 진화대 등을 투입해 주불 진화를 완료한 후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37분쯤 원주시 봉산동의 한 공장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가 1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소방 당국은 헬기 3대와 진화 대원 등 1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이날 오후 4시 7분쯤 주불 진화를 마치고 잔불 정리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화재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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