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총 '고용 협력 네트워크' 통해 지역 맞춤 일자리 만든다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상의 등 10개 기관 참여
인적자원, 정보 공유해 지역 고용사업 추진

경남경영자총협회가 31일 진행한 '민간기관 고용 협력 네트워크' 발대식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경총 제공)

(부산ㆍ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경영자총협회는 31일 '민간기관 고용 협력 네트워크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과의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고용 협력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기관은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창원산업진흥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창원대, 경남대, 창원문성대 등 10여 개 기관이다.

이들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적자원과 정보를 공유해 이를 기반으로 지역 고용사업을 추진한다.

이상연 경남경총 회장은 "경남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을 위해 고용정책 수립·실행, 일자리 매칭 지원, 직업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지역기업과 연계해 노동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와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