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지하철서 아무도 못 알아봐…수월하게 외출했다"

소녀시대 멤버 태연. 유튜브 채널 'TAEYEON Official' 갈무리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지하철역 갔는데 아무도 못 알아보더라. 되게 수월하게 갔다왔다"며 외출 소감을 밝혔다.

30일 태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탱일을 보내는 가장 완벽한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태연은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준비한 지하철 광고를 찾아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을 보였다. 태연은 "광고 찾아 삼만리, 나 말고도 광고하는 게 많다"라고 말하면서 팬들이 준비한 광고가 나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렸다.

이내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가 뜨자 태연은 인증샷을 찍으면서 "팬 여러분들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이후 태연은 SM엔터테인먼트 사옥 근처의 지하철 역을 찾은 태연은 "지하철을 너무 오랜만에 타본다"라고 말하며 생일 축하 광고를 찾았다. 태연은 "(생일인) 3월9일이 비록 지났지만 저의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SM 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방문해 "아까 지하철역 갔는데 아무도 못 알아보더라"라며 "그래서 되게 수월하게 갔다왔다. "그래서 되게 수월하게 갔다왔다"라고 후기를 남겼다.

그러면서 "자주 돌아다녀도 될 것 같다"라며 "다들 핸드폰만 보시고 땅만 보고 걸으시더라"라고 웃음을 지어보였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