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나, 호날두와의 '비밀' 발설→뒤늦게 알고 '입틀막'

2023. 3. 3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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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여인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지금 넷플릭스에 자신의 사생활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에피소드인 넷플릭스가 제작한 ‘나는 조지나이다(I am Georgina)’를 공개했다. 그런데 너무 사적인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자신도 깜짝 놀랐던 것 같다.

더 선은 31일 조지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관계에 대해서 이상한 장소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언론에 따르면 조지나의 실언이라고 한다.


조지나가 공개한 것은 호날두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곳이다. 부부만의 비밀인데 조지나가 이를 흘린 것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지나는 예전에 팔에 문신을 한 후 물에 젖으면 되지 않기 때문에 조심했었다고 한다. 해변에서도 이를 피하기위해서 물에도 들어가지 않는 등 조심했다.

조지나는 집에 돌아와보니 호날두가 “스파에 가서 기다리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어 조지나는 “나는 스파에서 팔이 젖지 않도록 위로 올린 상태로 호날두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혀버린 것.

이같은 말이 무슨 의미인지 눈치를 챈 호날두의 친구중 한명인 이반이 “사랑은 스파가 아니라 침대에서 나누는 것”이라고 화제를 돌렸지만 조지나는 “이니다. 우린 거기서 했다”고 당당히 공개해 버렸다.

뒤늦게 조지나는 자신이 무슨 말을 한 것인지르르 깨닫고는 입을 막았다. 심지어 여동생이 “스파에서 즐거웠어?”라고 물었을 때도 침묵했다. 조금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이에 이반은 농담으로 “조지나는 지금 긴장했다”고 다시 한번 화제를 돌리기도 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한편 조지나는 2016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호날두를 만났다. 명품 매장 알바를 하던 조지나를 보고 호날두가 반한 것. 이때부터 조지나는 호날두의 여자로 공인 받았다.

이듬해 조지나는 딸 마르티나를 낳았고 지난 해에는 쌍둥이를 임신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출산도중 아들은 태어나자마자 죽었고 딸만 살아 남았다.

넷플릭스 시리즈에서 조지나는 호날두와 세 번의 유산을 겪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9년 멕시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조지나는 이를 부인했다.

[호날두와 조지나 부부. 사진=조지나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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