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제니가 아냐” 오윤아, 셀카 찍다 현타

김지우 기자 2023. 3. 31. 17: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Oh!윤아’ 캡처



배우 오윤아가 트렌디한 셀카의 벽을 느꼈다.

30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오윤아의 충격 셀카 실력 연예계 대표 똥손? 해명합니다 (셀카 잘 찍는 법, 전신사진, 인생샷, 거울 셀카, 사진빨 잘 받는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오윤아는 셀카 꿀팁을 따라하며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윤아는 “스스로 셀카를 그렇게 못 찍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왜 못 찍는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다”며 “자연스러운 걸 지향해서 보정캠 같은 걸 엄청 싫어한다. 얼굴이 멀쩡해 보이지 않더라. 메타버스 안에 사는 사람들 같다. 저희는 TV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보기 때문에 SNS에서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려고 하는 거다”고 덧붙였다.

본격 셀카에 돌입한 오윤아는 “확실히 전신 셀카는 잘 못 찍네. 안 보여 눈이”라며 시무룩해 했다.

이어 ‘위에서 올려 찍는 게 더 잘 나온다’ ‘멀리서 찍으면 스키니하다’는 등 팁을 바탕으로 셀카를 찍던 오윤아는 “역시 얼굴이 제니가 아니니까 저는. 아이돌이 아니니까 제가”라며 다시 한번 현타 온 모습을 보였다.

유튜브 채널 ‘Oh!윤아’ 캡처



그러나 셀카 팁 전후 사진을 비교하니 확실히 차이가 돋보였다. 오윤아는 “잘 배웠다. 저도 이제 제니처럼 찍어보겠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어머니들도 사진을 안 찍으려고 한다. 아이만 찍어줄 게 아니라 본인도 찍어야 아이에게 추억이 될 것”이라며 사진 찍기를 권유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