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우수 의료진 10명 영입해 진료 나서
강원대학교병원은 최근 우수 의료진을 대거 영입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입한 의료진은 성형외과, 호흡기내과, 피부과, 류마티스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마취통증의학과, 감염내과, 중환자의학과 전문의 10명이다.
특히 성형외과에 피부암 전문분야로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장, 대한미세수술학회장 등을 역임한 오석준 교수와 미용성형외과 전문분야로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성형외과장 등을 역임한 방치영 교수가 합류해 안면부 기형 및 종양, 화상 반흔, 압박성 궤양 등의 전문 질환을 진료한다.
호흡기내과는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임상강사 과정을 거친 권오범 교수가 충원돼 감염성 폐질환 등의 전문 질환 진료를 시작했다.
또 피부과는 한국한센복지협회 연구원 진료과장, 연구원장을 역임한 김종필 교수가 피부종양, 피부감염 등의 전문 질환을 책임진다.
류마티스내과는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전공의와 임상강사 과정을 거친 도현수 교수가 합류해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통풍, 루푸스 등의 전문 질환을 진료한다.
정신건강의학과의 경우 서울대병원 전공의와 전임의 과정을 거친 송유진 교수가 우울장애, 여성우울장애, 양극성 장애, 알코올 사용 장애 등을 담당한다.
정형외과는 강원대병원에서 전공의, 서울대병원에서 전임의 과정을 거친 윤영식 교수가 골절, 스포츠 손상, 당뇨병성 족부질환, 족부변형 기형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방사선종양학과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전공의, 전임의 과정을 거친 이수민 교수가 두경부암, 뇌종양, 갑상선암, 대장암, 위·식도암, 간·췌담도암, 켈로이드, 방사선 수술 등을 맡는다.
마취통증의학과는 강원대병원에서 전공의, 서울아산병원에서 임상강사 과정을 거친 백지원 교수가 전신마취, 부위마취, 수술마취, 수술통증관리 등을 담당한다.
감염내과는 강원대병원에서 전공의,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임상강사 과정을 거친 김창협 교수가 감염질환, 패혈증, 에이즈, 매독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김 교수는 중환자의학과에도 합류해 투병 중인 환자에게 표준적인 집중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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