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드플래시 가격 5% 급락…4년 만에 4달러 밑으로

배성수 2023. 3. 31. 1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낸드플래시 고정거래가격(기업 간 대량거래 때 적용되는 가격)이 2019년 6월 후 처음으로 3달러대로 떨어졌다.

31일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3월 고정거래가격은 평균 3.93달러로 집계됐다.

업계는 당분간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선 낸드플래시 가격이 당분간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낸드플래시 고정거래가격(기업 간 대량거래 때 적용되는 가격)이 2019년 6월 후 처음으로 3달러대로 떨어졌다. 31일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3월 고정거래가격은 평균 3.93달러로 집계됐다. 전월 가격(4.14달러) 대비 하락률은 5.12%다. 2020년 7월(-6.20%) 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세계적인 정보기술(IT) 기기 수요 둔화와 공급 과잉 영향으로 분석된다. 업계는 당분간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서버·스마트폰·노트북 등 제품 수요가 너무 약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선 낸드플래시 가격이 당분간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