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의혹' 가람, '피크타임' 하차 or 잔류? 진위 여부는 '아직' [Oh!쎈 이슈]

연휘선 2023. 3. 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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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남아 멤버 가람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현재 출연 중인 '피크타임' 하차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가람은 현재 대국남아의 또 다른 멤버 인준, 제이와 함께 JTBC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에 출연 중이다.

'피크타임'이 한국 보이그룹들의 팀전 대결을 그린 서바이벌 오디션 예능인 만큼 가람의 지속적인 참여 여부에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이 가운데 '피크타임' 시청자 일각에서는 진위 여부에 앞서 가람의 하차를 선제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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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대국남아 멤버 가람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현재 출연 중인 '피크타임' 하차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가람은 최근 일본의 한 네티즌으로부터 사생활 관련 비판을 받았다. 일본의 AV 배우와 어울리는 듯 문란한 사생활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를 최초 유포한 일본 네티즌은 SNS에 "#피크타임 #PEAKTIME #JTBC #팀23시 #대국남아 #가람"이라는 해시태그들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람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여러 여성들과 파티를 즐기거나 흡연하는 모습, 침대 위에 앉아 있는 모습까지 담겨 시선을 모았다. 

글쓴이는 또한 "AV 여배우 관계자석에 불려간 거 불쾌했다"라며 "어떻게 하면 이런 사진이 돌아다니는 거냐"라고 지적했고, "지금 팬들도 다 용서해주려나? 옛날에 내 팬들은 뭐든지 용서해 준다고 말했었지. 용서하겠냐고"라 덧붙였다. 

가람은 현재 대국남아의 또 다른 멤버 인준, 제이와 함께 JTBC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에 출연 중이다. '피크타임'이 한국 보이그룹들의 팀전 대결을 그린 서바이벌 오디션 예능인 만큼 가람의 지속적인 참여 여부에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이와 관련 '피크타임' 관계자는 31일 오전 OSEN에 "해당 사안과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출연자의 사생활 관련 논란인 만큼 정확한 진위 여부와 사안의 중요성을 참작해 공식입장을 결정할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피크타임' 시청자 일각에서는 진위 여부에 앞서 가람의 하차를 선제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앞서 '피크타임'의 또 다른 출연자 김현재가 과거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바. 김현재는 이 같은 논란을 부인하며 법정에서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으로 인해 프로그램에 부정적인 영향을 피하고자 '피크타임'에서 하차했다. 이에 가람 또한 김현재와 마찬가지로 하차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고 있는 것이다. 

다만 김현재과 가람의 논란이 경우가 다르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김현재의 경우 학교폭력이 사실일 경우 피해자가 명확한 사건이지만, 가람의 경우 사생활이 들춰진 것일 뿐 명확한 피해자는 없다는 이유에서다. 오히려 팬들 일각에서는 미성년자도 아닌 성인인 가람이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받지 못했다며 자극적인 폭로에 질타를 보내고도 있다. 이에 상충되는 의견들 속에 '피크타임' 제작진의 입과 가람의 결정에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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