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수산분야 민간투자 유치 위한 규제 해소"…통영서 수산인의 날 기념식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3. 3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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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 행사가 31일 경남 통영 영운항에서 '풍요로운 바다, 활력 있는 어촌, 함께 하는 수산인'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4월 1일은 수산인의 날로,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자 2012년부터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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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수산인의 날 통영 영운항서 개최
박완수 "청년 찾아오는 어촌 만들겠다", 주요 현안 대통령실 건의
경남도청 제공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 행사가 31일 경남 통영 영운항에서 '풍요로운 바다, 활력 있는 어촌, 함께 하는 수산인'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4월 1일은 수산인의 날로,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자 2012년부터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는 남해안 수산업의 중심지인 통영에서 정부 주관 행사로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박완수 경남지사,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수산인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수출 전략 품목 육성, 수산업의 스마트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청년이 유입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수산 분야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규제를 해소하고 어업분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수산인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박 지사 등 주요 참석자들은 기념식 후 '세계 속의 케이블루푸드(K-bluefood)'를 주제로 한 수산홍보전시관을 둘러봤다.

전시관은 활어 수산물 등 수산시장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한 신선 활수산물과 함께 수출 유망상품이 전시된 수출품목관, 수산식품관,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촬영하는 특산품 홍보관 등 다양한 수산 먹거리를 소개했다.

박 지사는 "수산물이 소비자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수산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수산업이 지역 경제를 이끌고 청년이 찾아오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정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이날 남해안권 해양관광벨트 조성 지원,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 국립 국가중요어업유산관 건립,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지원 전담기구 신설, 경남 의과대학 신설·정원 확대 등 의료 인력 확충, 거가대로 고속국도 승격, 지방정부 자치조직권 확대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등 도의 주요 현안을 대통령실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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