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영, 제1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선수권대회 남자부 우승

이태권 2023. 3. 3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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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영(수원중3)이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임태영은 3월 29일부터 사흘간 전라북도 고창 고창컨트리클럽(파72·6336m)에서 개최된 제1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대회 남자부 경기 본선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해 안해천(성원고2)를 1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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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임태영(수원중3)이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임태영은 3월 29일부터 사흘간 전라북도 고창 고창컨트리클럽(파72·6336m)에서 개최된 제1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대회 남자부 경기 본선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해 안해천(성원고2)를 1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지역 골프 활성화와 K-골프의 위상을 이어갈 선수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설됐다. 전라북도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자부는 본선에 앞서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예선전도 진행했으며 총 382명의 참가자 중 본선 진출자 197명을 가렸다.

이후 국가대표 5명(김현욱, 문동현, 송민혁, 안성현, 이성호)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본선에서는 대회 둘째날까지 중간합계 12언더파로 선두를 달린 국가대표 상비군 피승현(한체대1)에 2타 뒤진 채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임태영이 이날 5타를 더 줄이며 정상에 올랐다.

임태영에 이어 국가대표 상비군의 안해천이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국가대표 송민혁이 박재현, 최신우 등과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했다.

한편 대회 개최지인 고창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과 세계자연유산 고창 갯벌 등의 관광지로 유명한 세계유산도시이다. 특히 올해는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이다.

제1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여자부 경기로 대회를 이어간다.

(사진=대한골프협회 제공)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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