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한국판 챗GPT '루시아' 공개

박진영 2023. 3. 31.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는 금융권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세미나 '금융산업에 챗GPT가 당긴 방아쇠'에서 한국판 챗GPT 루시아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솔트룩스의 기술이 총집약된 루시아는 챗GPT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루시아를 통해 금융 법률 의료 등 전문 분야의 대규모 맞춤형 언어모델은 물론, 기업의 민감한 내부 데이터 및 정보를 외부 노출 없이 학습시키는 독자적인 챗GPT 구축 시장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권 대상 AI 세미나 개최…'서치 스튜디오' 정식 공개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는 금융권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세미나 '금융산업에 챗GPT가 당긴 방아쇠'에서 한국판 챗GPT 루시아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솔트룩스의 '루시아'는 챗GPT 수준의 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거대 언어모델로, 오답을 정답처럼 제시하는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의 발생을 현격히 감소시키고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금융, 법률, 의료 등 도메인에 특화된 거대 언어모델을 쉽게 생성 및 관리할 수 있는 '랭기지 스튜디오',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구축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톡봇 스튜디오' 등 연동되는 여러 스튜디오 제품을 소개했다.

루시아에 기반한 인지검색 서비스 '서치 스튜디오(Search Studio)'도 정식으로 공개했다. 서치 스튜디오는 챗GPT 등과 같은 AI 검색 경험을 기업 환경에서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는 고객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할 뿐만 아니라 금융 전문가의 어시스턴트 역할도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솔트룩스의 기술이 총집약된 루시아는 챗GPT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루시아를 통해 금융 법률 의료 등 전문 분야의 대규모 맞춤형 언어모델은 물론, 기업의 민감한 내부 데이터 및 정보를 외부 노출 없이 학습시키는 독자적인 챗GPT 구축 시장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