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녹화 도중 주사? 전소민표 술찜 먹고 "기분 좋다" [런닝맨]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윤성열 스타뉴스 기자]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전소민이 만든 조개 술찜을 먹고 취기를 드러낸다.

31일 SBS에 따르면 다음달 2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은 '봄맞이 캠핑' 후속편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멤버들은 이색 캠핑 요리에 도전했다. 이에 자칭 '런닝맨 셰프' 전소민은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겨울 MT'에서 양미리를 손질하다가 살까지 뽑아낸 그는 지난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자존심을 건 사투를 벌였다.

전소민은 캠핑 대표 요리 '토마호크', '모둠 조개 술찜', '삼겹살' 요리 등을 만들어야 했다. 하지만 '모둠 조개 술찜'을 만들던 전소민은 거침없는 요리 실력을 선보이다 술을 통째로 들이부어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어 멤버들은 "이번엔 가리비 살인마다", "전소민 술찜 검색어 뜬다", "소민이 술찜에 취하겠다"라며 경악했다.

특히 평소 술을 못 마신다고 알려진 유재석은 전소민 표 술찜을 맛보다가 얼굴이 점점 달아오르는가 하면, "나 기분이 좋다"라며 90년대 대표 떼창 곡부터 팝송까지 숨겨뒀던 애창곡을 '취중 라이브'로 선보였다. 지켜보던 멤버들은 "재석이 형 최초 주사 공개다", "왜 술을 여기서 배우냐"라고 걱정했다는 후문이다. 다음달 2일 오후 6시 2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