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GPT 추진 전담 조직’ 첫 회의···도정 활용방안 논의

수원=이경환 기자 2023. 3. 3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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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31일 도청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지피티(GPT) 추진 전담 조직(TF) 회의를 열고 추진 방향과 도정 활용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전담 조직은 경기GPT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경기도정 정책 방향 제언, 추진 방향 및 도정 활용 분야 등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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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계획 수립 ‘싱크탱크’와 '실무 추진' 그룹 구성
경기지피티(GPT) 추진 전담 조직 단장 오병권 행정1부지사. 사진 제공=경기도
[서울경제]

경기도는 31일 도청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지피티(GPT) 추진 전담 조직(TF) 회의를 열고 추진 방향과 도정 활용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전담조직은 관련 실·국장과 공공기관장, 민간전문가로 이뤄진 싱크탱크 그룹과 총괄·지원, 도민 기회, 산업 기회, 행정혁신, 공론·입법 등 실무 추진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싱크탱크는 GPT 도입 방향과 정책계획 수립, 도정 활용 분야를 발굴하고, 실무추진 그룹은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전담 조직은 경기GPT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경기도정 정책 방향 제언, 추진 방향 및 도정 활용 분야 등 의견을 나눴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가 GPT 적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도민이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행정이 가능하도록 GPT를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지난 20일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GPT 혁신포럼’을 열고 윤리, 비즈니스, 인공지능의 활용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GPT 시대의 변화와 기회’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GPT 등 첨단기술을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응용하고 적용하면서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수원=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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