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보성세계차 엑스포(D-30) 붐업페스타, 서울 경희궁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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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세계차엑스포 D-30일을 앞두고 녹차수도 보성군이 서울 경희궁에서 사전 홍보행사로 '붐업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보성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철우 보성군수는 "엑스포 개막 D-30일 행사로 조선의 5대 궁궐 경희궁에서 왕의 차를 진상하는 재연 행사를 열게 돼 매우 뜻깊다"며 "엑스포 성공 개최를 통해 천년의 보성 차가 세계를 품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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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개최
보성세계차엑스포 D-30일을 앞두고 녹차수도 보성군이 서울 경희궁에서 사전 홍보행사로 ‘붐업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붐업 페스타에서 보성군은 고려시대 왕의 차로 알려진 ‘뇌원차’ 진상 행렬과 진상식을 재연했다. 행렬단은 오후 1시 흥화문을 출발해 승정전까지 행진한 후 특설무대에서 왕에게 뇌원차를 진상했다.
행렬단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손학래 보성세계차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 보성차인 등 60여명이 전통의복과 소품 등을 갖추고 참여했다. 진상의식이 끝난 후에는 홍보대사 위촉식과 경희궁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보성녹차 나눔 행사가 이어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아이돌 그룹 머스트비와 시그니처, 손영준 서울 노원구 구의원, 소형준 서울 성북구 구의원이 보성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보성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철우 보성군수는 “엑스포 개막 D-30일 행사로 조선의 5대 궁궐 경희궁에서 왕의 차를 진상하는 재연 행사를 열게 돼 매우 뜻깊다”며 “엑스포 성공 개최를 통해 천년의 보성 차가 세계를 품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보성세계차엑스포는 ‘천년의 보성 차,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개최된다.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불꽃축제, 일림산 철쭉제,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보성군민의 날 등 다양한 축제와 부대행사로 구성됐다.
보성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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