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주총서 '본사 소재지 대구이전' 정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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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091810) 본사 대구 이전이 확정됐다.
티웨이항공은 3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본사 소재지를 대구로 이전하는 정관 변경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본사 주소지 이전을 계기로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현재 대구공항에 취항 중인 국제노선을 조기에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 노력함과 함께 대구경북지역 항공여객과 항공물류 수요를 반영한 신규 노선 개설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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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091810) 본사 대구 이전이 확정됐다. 티웨이항공은 3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본사 소재지를 대구로 이전하는 정관 변경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대구공항 활성화와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해 7월 '티웨이 항공 본사 대구이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총회 의결은 협약서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다.
이번 본사 주소지 이전을 계기로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현재 대구공항에 취항 중인 국제노선을 조기에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 노력함과 함께 대구경북지역 항공여객과 항공물류 수요를 반영한 신규 노선 개설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 일정에 맞춰 본사 기능의 단계적 이전과 시도민 수요를 반영한 미주와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 개설과 MRO 사업 확대 등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티웨이항공의 본사 대구 이전을 환영한다"며 "티웨이항공이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이 중남부권 중심 공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등 지역거점 항공사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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