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라이즈, 'Next Stage' 세미나 성료.. '2023 시장 패러다임 전망'

김태윤 기자 2023. 3. 3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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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어드바이저 기업 업라이즈(대표 이충엽)가 서울 강남 해시드벤처스에서 2023년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와 투자전략의 방향성을 짚어보는 'Next Stage'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는 △2023년 자산 시장 바로미터 '금리'(김두언 업라이즈 MFO 이코노미스트) △2023년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멀티버스'(이재만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 투자분석팀장) △ChatGPT 전후의 빅테크 변화(김경민 한국IR협의회 애널리스트) 등을 주제로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올바른 투자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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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언 업라이즈 총괄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업라이즈

로보어드바이저 기업 업라이즈(대표 이충엽)가 서울 강남 해시드벤처스에서 2023년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와 투자전략의 방향성을 짚어보는 'Next Stage' 세미나를 진행했다.

'Next Stage'는 빈센트(김두언) 업라이즈 MFO 총괄 이코노미스트의 주도하에 경제, 투자 각 분야의 스페셜리스트가 함께하는 정기 경제 세미나다. 지난해 12월 첫 진행 후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2회차를 맞았다.

이날 세미나는 △2023년 자산 시장 바로미터 '금리'(김두언 업라이즈 MFO 이코노미스트) △2023년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멀티버스'(이재만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 투자분석팀장) △ChatGPT 전후의 빅테크 변화(김경민 한국IR협의회 애널리스트) 등을 주제로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올바른 투자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김두언 업라이즈 총괄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말 최종 금리 수준을 5.1%(중위값)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지만 금융시장은 하반기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전망에 대한 이유로 김 총괄은 "2023년 1월 기준 새로 개편된 G20의 경기선행지수는 침체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장단기 금리 차가 5개월 연속 역전하고 있다"면서 "경기 침체 우려로 결국 연준이 비자발적 신속한 피벗(정책 방향 전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만 하나증권 글로벌 투자분석팀장도 "오랜 시간 미국 장단기 금리 차 역전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역전 현상 후 평균 14개월이 지나면 경기 침체에 진입한다"고 했다.

이어진 세션에서 김경민 한국IR협의회 애널리스트는 최근 급부상 중인 '챗GPT'(대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다뤘다. 김 애널리스트는 "인공지능 기술은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이어왔다"며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기업들은 주가 상승 등 경제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ChatGPT'가 가속시킬 AI 경쟁은 스마트폰, PC 수요의 부진으로 야기되는 메모리 불황을 해소할 것"이라며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컴퓨팅 파워 설비 투자를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미나의 발제자인 김두언 업라이즈 총괄은 "불안정성이 증가하고 있는 시장에서 투자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는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업라이즈는 시장과 투자에 대한 올바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라이즈는 '헤이비트'(Heybit)와 자회사인 업라이즈투자자문의 '든든'(DNDN)을 통해 각각 디지털 자산 예치 서비스와 글로벌 ETF 로보어드바이저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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