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 중 코피 흘린 박재민, 진짜 이유는…“육아 피로”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3. 3. 3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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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스포츠 해설가 박재민이 생방송 중 코피를 흘린 이유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박재민은 건강 이상설 등 주변의 우려가 커지자 31일 자신의 SNS에 "육아 피로입니다. 건강 이상 없습니다. 아빠의 삶"이라는 글을 올렸다.

방송 직후 박재민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박재민) 건강에는 이상이 없고 최근 누적된 피로로 인해 코피를 흘리게 된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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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 중 코피 흘린 박재민. 사진 ㅣ KBS 2TV 방송화면
배우 겸 스포츠 해설가 박재민이 생방송 중 코피를 흘린 이유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박재민은 건강 이상설 등 주변의 우려가 커지자 31일 자신의 SNS에 “육아 피로입니다. 건강 이상 없습니다. 아빠의 삶”이라는 글을 올렸다.

박재민은 전날 방송된 KBS 2TV ‘해볼만한 아침 M&W’ 진행 도중 코피가 터졌고, 코피를 닦은 후 방송을 이어가려 했지만 또 다시 코피가 흘러 지혈을 위해 솜으로 코를 틀어막고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 직후 박재민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박재민) 건강에는 이상이 없고 최근 누적된 피로로 인해 코피를 흘리게 된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박재민은 지난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 이후 아빠가 됐다. 지난해 4월 방송된 SBS ‘써클 하우스’에 출연해 “아이가 좋아하는 걸 보면 굉장한 에너지 부스터가 된다. 그 어떤 보약이나 보충제보다 확실한 효과”라며 “저는 사람을 만나면서 얻는 에너지가 없고, 빨리는 스타일이다. 오히려 일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아이를 보며 풀고 에너지를 얻는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이 전업육아를 하고 싶다며 “결혼하면서 약속했던 게 낳기만 하면 키우는 건 내가 다 키우겠다고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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