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학생생활관 양현재 등용관 등 4개동 2026년 2월까지 증·개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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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양현재 등용관 등 학생생활관 4개동이 오는 2026년 2월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다.
충북대는 31일 학생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가칭)더열린개신생활주식회사와 '충북대학교 생활관 주거환경 개선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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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주거복지 향상 기대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 양현재 등용관 등 학생생활관 4개동이 오는 2026년 2월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다.
충북대는 31일 학생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가칭)더열린개신생활주식회사와 ‘충북대학교 생활관 주거환경 개선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실시설계 승인과 건축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9월 공사를 착공해 2026년 2월 준공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2016년 이후 국립대학교 노후 생활관 환경개선을 위해 리모델링을 포함한 BTL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준공한 지 35년이 지나 노후된 양현재 등용관을 철거한 후 학생 474명(2인 1실)을 수용할 수 있는 전체면적 8867㎡(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생활관을 증·개축하는 사업이다.
준공된 지 30년이 지나 협소한 사생실과 공용 화장실·샤워실 사용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전체면적 6829㎡의 개성재 진리관·정의관·개척관 3개동은 학생 262명(2인 1실)을 수용할 수 있는 개별 화장실·샤워실을 갖춘 생활관으로 리모델링 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308억원 정도를 투입하는 이번 BTL사업의 민간투자사업자인 (가칭)더열린개신생활주식회사는 시공부문에는 대보건설㈜, ㈜동신, 국제건설㈜이, 운영부문에는 ㈜에스엠이, 재무 부분에는 IBK기업은행 등이 참여한다.
준공 후 생활관 시설을 충북대에 기부채납한 후 20년간 관리 운영해 투자비를 회수한다.
충북대 관계자는 "이번 BTL사업으로 준공한 지 30년 이상 지난 노후 생활관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학생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주거환경과 교육환경을 계속해서 개선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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