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 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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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절편, 강화인삼농협
까나리액젓, 옹진수협(백령사업소)
수제인삼청, ㈜로하스컴퍼니
인천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인천지역 특산품인 강화섬쌀, 홍삼절편, 까나리액젓, 수제인삼청 등을 공급할 업체가 결정됐다.
시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인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선정결과’를 공고했다.
앞서 시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총 9종의 상품·서비스를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상품으로는 강화섬쌀, 홍삼절편, 까나리액젓, 수제인삼청 등이 있다.
공급은 강화섬쌀은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홍삼절편은 강화인삼농협, 까나리액젓은 옹진수협(백령사업소), 수제인삼청은 ㈜로하스컴퍼니 등이다.
시는 또 서비스로는 시티투어상품권, 인천투어패스, 웰니스관광상품권, 어촌체험상품권 등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유가증권으로는 인천시의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을 선정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연간 500만원 한도내에서 기부 가능하다. 10만원까지 세액의 전부를,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를 공제한다. 해당 지자체는 기부금액의 30%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까지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들어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을 꾀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본격 도입했다. 시는 이 제도를 통해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인천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인식 조사’에서는 시민의 43%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했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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