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지역 안보태세 확립"

의성=황재윤 기자 2023. 3. 31.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의성군이 3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민·관·군·경·소방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2023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끊임없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등 안보 환경의 위기 극복을 위해 안보 의식이 중요하다"며 "이번 화랑훈련을 통해 통합방위 대비태세를 재점검헤 관련 기관과의 상호 신뢰와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성군이 3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민·관·군·경·소방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2023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의성군

경북 의성군이 3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민·관·군·경·소방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2023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예규 협약, 대구·경북 화랑훈련 준비사항 보고, 통합방위작전 태세 확립을 위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랑훈련은 전·평시 적 침투 및 도발에 대비해 전 국가방위 요소를 결집해 권역별로 실시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서 오는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2023년 '대구·경북 화랑훈련'으로 실시한다.

협의회에선 2021년에 실시한 훈련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통합방위예규 정비, 주민신고망 정비, 취약지역 관리 등을 실시하고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신속한 상황전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자는 데 입을 모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끊임없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등 안보 환경의 위기 극복을 위해 안보 의식이 중요하다"며 "이번 화랑훈련을 통해 통합방위 대비태세를 재점검헤 관련 기관과의 상호 신뢰와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 통합방위협의회는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합방위 대비책,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육성·운용과 지원대책 등을 심의하는 기구이다.

의성=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