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러치맨, 1900년 이후 개막전 5안타 친 최초 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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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치맨은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솔로홈런을 포함해 5타수 5안타 1볼넷 4타점의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포수의 중책을 맡으며 2번 타자로 기용된 러치맨은 1회 초 첫 타석에서 보스턴 선발 코리 클루버를 상대로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1900년 이후 시즌 개막전에서 5안타를 친 포수는 러치맨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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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2년 차 포수 애들리 러치맨이 개막전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러치맨은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솔로홈런을 포함해 5타수 5안타 1볼넷 4타점의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포수의 중책을 맡으며 2번 타자로 기용된 러치맨은 1회 초 첫 타석에서 보스턴 선발 코리 클루버를 상대로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3회에는 좌측 방면 안타를 치고 무리하게 2루까지 뛰다 아웃된 러치맨은 4회 초 팀이 4점을 뽑는 가운데 볼넷을 골라 출루했습니다.
5회에 2타점 좌전안타를 날린 러치맨은 7회에도 좌전안타를 터뜨렸고, 9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3루수 내야안타를 기록해 5안타를 완성했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1900년 이후 시즌 개막전에서 5안타를 친 포수는 러치맨이 처음입니다.
스위치 타자인 러치맨은 데뷔 시즌인 지난해 113경기에서 타율 0.254, 13홈런, 42타점을 기록하며 단숨에 안방을 차지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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