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길복순'은 '존 윅'에서 영감 얻었다...차이점은 코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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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과 키아누 리브스의 킬러 연기가 올봄 전 세계를 장악할 전망이다.
변성현 감독은 '길복순'이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영화 '존 윅' 시리즈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히며 "'존 윅' 이후로 킬러와 킬러 회사에 대한 새로운 내용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나는 새로운 것이 없다면 '존 윅'에 무엇을 추가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킬러 산업과 한국 엔터테인먼트 및 영화 산업을 비교하고 싶었다"라고 작품의 의도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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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전도연과 키아누 리브스의 킬러 연기가 올봄 전 세계를 장악할 전망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이 31일 공개되는 가운데 같은 날 미국 영화 전문 매체 스크린랜트와 진행한 변성현 감독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변성현 감독은 '길복순'이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영화 '존 윅' 시리즈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히며 "'존 윅' 이후로 킬러와 킬러 회사에 대한 새로운 내용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나는 새로운 것이 없다면 '존 윅'에 무엇을 추가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킬러 산업과 한국 엔터테인먼트 및 영화 산업을 비교하고 싶었다"라고 작품의 의도를 전했다.
또 '길복순'과 '존 윅'의 차이점으로는 '코믹한 면'을 꼽았다. 그는 "영화가 '모순'에 대해 말하기 때문에 가장 강렬한 싸움신에서 코미디 요소를 더하고 싶었다. 반대로 코믹한 부분에서 무거운 문제를 묘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변성현 감독에 따르면 전도연의 길복순은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한 존 윅의 여자 버전이다. 할리우드의 대표 액션 영화 중 하나로 꼽히는 '존 윅'인 만큼 '길복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전도연이 선보일 액션신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전도연이 딸밖에 모르는 반찬가게 사장에서 딸의 마음을 도통 모르는 킬러로 돌아온 '길복순'은 3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길복순'은 청부살인 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전도연을 비롯해 설경구, 김시아, 이솜, 구교환 등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와 복합장르의 재미까지 갖춘 영화 '길복순'은 전 세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길복순', '존 윅-리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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