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그린데이터, 에너지데이터 플랫폼 'Green OS 2.0' 출시

김태윤 기자 2023. 3. 31. 16: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너지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한국그린데이터(대표 이호준)가 에너지데이터 플랫폼 'Green OS 2.0'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호준 한국그린데이터 대표는 "이번 2.0 버전은 AI(인공지능) 챗봇 '그리니'가 적용됐다는 점도 특징"이라며 "AI가 에너지 절감 행동전략을 제시하고 에너지 관련 이슈를 전달해 사용자의 에너지 인식 개선과 행동 변화를 유도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너지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한국그린데이터(대표 이호준)가 에너지데이터 플랫폼 'Green OS 2.0'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Green OS 2.0'은 기존 1.0 버전보다 사용자 친화적 UI·UX(사용자인터페이스·사용자경험)가 적용됐다. 또 기존 에너지데이터 분석 서비스(EMS) 공급자가 일방적으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유의미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 데이터를 제공한다.

업체 측은 "전국의 사업장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통합 관리뷰'를 제공한다"면서 "새로운 알고리즘을 도입해 단순한 에너지 모니터링 수준에서 벗어나 비전문가도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데이터 분석 대시보드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력 사용 요금을 분석해 비용 절감을 도와주는 '전력 요금분석', 매월 에너지 사용 현황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제공하는 'AI 리포트' 등의 기능도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이호준 한국그린데이터 대표는 "이번 2.0 버전은 AI(인공지능) 챗봇 '그리니'가 적용됐다는 점도 특징"이라며 "AI가 에너지 절감 행동전략을 제시하고 에너지 관련 이슈를 전달해 사용자의 에너지 인식 개선과 행동 변화를 유도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EMS의 미미한 활용성에서 벗어나 자발적 참여가 가능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연구를 거듭했다"며 "'Green OS'는 무료 평가판부터 월 구독 서비스까지 다양한 형태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그린데이터는 2021년 국내 대형 리조트에 'Green OS 1.0'을 공급, 2022년 지능형 서비스 단체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Green OS 2.0' 플랫폼의 대시보드 이미지/사진제공=한국그린데이터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