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 전남 순천과 진도서 산불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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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속에 전남 순천과 진도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다.
31일 낮 12시 52분쯤 순천시 황전면 대치리의 한 야산에 불이 났다.
또 이날 낮 12시 57분에는 전남 진도군 고군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오후 3시쯤 완전히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지속돼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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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속에 전남 순천과 진도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다.
31일 낮 12시 52분쯤 순천시 황전면 대치리의 한 야산에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5대와 산불진화장비 10대, 산불진화대원 81명 등을 긴급 투입해 1시간여 만에 주불을 진화했다.
불은 고사리밭 소각이 인근 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과 시설 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이날 낮 12시 57분에는 전남 진도군 고군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오후 3시쯤 완전히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산림청 추산 0.8ha의 산림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인근 주택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산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산림당국은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지속돼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순천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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