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장관, 日강제동원 피해자 면담 일정 연기

김애린 2023. 3. 3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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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내일(1) 광주에 사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이춘식 할아버지를 찾아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안을 설명하기로 했지만 일정이 연기됐습니다.

외교부는 오늘(31) "이춘식 어르신 측 사정으로 내일 광주에서 실시할 예정이었던 면담이 연기됐다며 앞으로도 피해자 한분 한분을 직접 뵙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대법원 판결 관련 해법에 대해 설명드리고 이해를 구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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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박진 외교부 장관이 내일(1) 광주에 사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이춘식 할아버지를 찾아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안을 설명하기로 했지만 일정이 연기됐습니다.

외교부는 오늘(31) "이춘식 어르신 측 사정으로 내일 광주에서 실시할 예정이었던 면담이 연기됐다며 앞으로도 피해자 한분 한분을 직접 뵙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대법원 판결 관련 해법에 대해 설명드리고 이해를 구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 일본제철 강제동원 피해자인 이 할아버지는 앞서 정부안을 수용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으며, 미쓰비시 중공업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김성주 할머니도 정부안에 반대하며 박 장관과의 면담을 거부한 바 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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