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창고서 난 불 산으로 번져…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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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2시 37분께 강원 원주시 봉산동 한 창고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1시간 20여분 만에 꺼졌다.
산림 당국은 소방 당국 등과 헬기 3대, 장비 20대, 진화 대원 등 97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4시 7분께 주불 진화를 마치고 남은 불씨를 끄고 있다.
이날 원주를 비롯한 강원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불이 난 곳에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산림 당국 등은 불씨가 되살아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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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31일 오후 2시 37분께 강원 원주시 봉산동 한 창고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1시간 20여분 만에 꺼졌다.
산림 당국은 소방 당국 등과 헬기 3대, 장비 20대, 진화 대원 등 97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4시 7분께 주불 진화를 마치고 남은 불씨를 끄고 있다.
화재는 공장 외부 적재 팔레트에서 시작된 불씨가 산으로 옮겨붙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한다.
화재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날 원주를 비롯한 강원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불이 난 곳에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산림 당국 등은 불씨가 되살아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
산림 당국 등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피해 면적과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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