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주총서 트러스톤에 완승… 주주제안 안건 3개 모두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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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완패했다.
태광산업은 31일 서울 중구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제62기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액면분할, 자사주 취득,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선임, 임원 퇴직금 규정 변경, 임원 보수한도 변경 등의 안건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제안한 주식 10분의 1 액면분할과 1주당 현금 1만 원 배당, 자사주 취득 안건은 모두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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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은 31일 서울 중구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제62기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액면분할, 자사주 취득,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선임, 임원 퇴직금 규정 변경, 임원 보수한도 변경 등의 안건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제안한 주식 10분의 1 액면분할과 1주당 현금 1만 원 배당, 자사주 취득 안건은 모두 부결됐다.
태광산업은 감사원 출신 최영진 후보와 법무부 정책위원인 남유선 후보가 함께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임원 퇴직금은 '퇴직위로금'으로 명칭을 바꾸고 임원 직급 폐지·역할에 따른 등급을 매기고 퇴직위로금 지급을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의결된 이사 보수 한도는 10억원으로, 전기 이사보수 한도액(20억원)보다 줄었다.
조진환 태광산업 대표는 "올해도 미국과 중국의 관계 불안정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긴축 정책 지속으로 세계 경제의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당사 모든 임직원들은 최선을 다해 회사 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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