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주총 마무리…이사회 추천 모든 안건 통과, 이수만은 불참

김종은 기자 2023. 3. 31.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M엔터테인먼트 정기주주총회가 'SM 3.0'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을 예고하며 마무리됐다.

이날 주총 의장을 맡은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앞서 'SM 3.0'을 발표하며 새로운 규정과 미래를 보여드린 바 있다. 이 전략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는 한편,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및 책임 경영을 통해 모든 주주분들께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M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정기주주총회가 'SM 3.0'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을 예고하며 마무리됐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제28회 정기주주총회가 31일 서울 성동구 SM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주총 의장을 맡은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앞서 'SM 3.0'을 발표하며 새로운 규정과 미래를 보여드린 바 있다. 이 전략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는 한편,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및 책임 경영을 통해 모든 주주분들께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건으로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주당 1200원) 승인·정관변경·정관신설·사내이사 선임·사외이사 선임·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이사보수한도 승인·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상정됐고, 이사회가 추천한 모든 안건이 예상대로 무난히 통과됐다.

이에 따라 신임 사내이사로 장철혁 SM CFO(최고재무책임자), 김지원 SM 마케팅센터장. 최정민 SM 글로벌비즈니스센터장이 선임됐고,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김태희 법무법인 평산 변호사, 문정빈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이승민 피터앤김 파트너 변호사, 조성문 차트메트릭 대표는 사외이사가 됐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와 장윤중 카카오엔터 글로벌 전략 담당 부사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뽑혔다.

장철혁 CFO는 "여기 있는 주주, K팝을 사랑하는 팬, 회사에서 밤낮으로 일하는 임직원 등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에 부합해 가치를 증대하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SM 3.0전략을 준비했다"고 전했으며, 장윤중 부사장은 "SM이 글로벌 메이저 엔터테인먼트에서 정상 반열에 오를 수 있는 메이저 회사가 되도록 서포트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 주주는 SM이 카카오에 종속될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으나, 장 부사장은 "오해"라며 "지금 있는 사업에 추가적으로 밸류를 더할 수 있는 시너지를 고민해 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는 이날 주총에 불참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M]

SM | 이수만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