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국민 고통은 우리가 졌기때문"… ‘총선 D-1년’ 민주당, 원주서 당심 결집

권혜민 2023. 3. 31.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약 1년 앞으로 다가온 내년 총선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원주 당심 결집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내년 치러질 총선 대비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붐업 행사로 기획된 당원교육 프로그램으로, 이해찬 민주당 상임고문, 송기헌(원주 을) 국회의원, 정봉주 교육연수원장, 김우영 도당위원장, 원창묵 원주갑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들이 총출동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의 당원과 함께 하는 전국 순회 민주아카데미 ‘이기는 민주당, Again 강원편’이 31일 원주문화원 문화공연장에서 이해찬 상임고문, 송기헌(원주 을) 국회의원, 정봉주 교육연수원장, 김우영 도당위원장, 원창묵 원주갑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더불어민주당이 약 1년 앞으로 다가온 내년 총선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원주 당심 결집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과 강원도당은 31일 원주문화원 문화공연장에서 당원과 함께 하는 전국 순회 민주아카데미 ‘이기는 민주당, Again 강원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내년 치러질 총선 대비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붐업 행사로 기획된 당원교육 프로그램으로, 이해찬 민주당 상임고문, 송기헌(원주 을) 국회의원, 정봉주 교육연수원장, 김우영 도당위원장, 원창묵 원주갑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들이 총출동했다.

이해찬 상임고문은 ‘대한민국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에 나서 “국민들의 고통을 겪고 안타까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은 현 정권의 잘못도 있지만 우리가 졌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이기는 그 첫 시작이 내년 총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의 당원과 함께 하는 전국 순회 민주아카데미 ‘이기는 민주당, Again 강원편’이 31일 원주문화원 문화공연장에서 이해찬 상임고문, 송기헌(원주 을) 국회의원, 정봉주 교육연수원장, 김우영 도당위원장, 원창묵 원주갑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는 이재명 당 대표에 대한 300번 이상의 압수수색, ‘굴욕 외교’가 된 한일정상회담, 경직된 남북관계에 대해 잇따라 강한 비판을 내놓으며 “우리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나섰으면 지면 안 된다. 우리가 애석하게 졌기 때문에 이 고통을 당하는 것이고, 앞으로 4년을 더 당한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다”며 “절치부심한 마음으로 1년 동안 잘 준비해 찾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도는 경상도만큼 어려운 지역이다. 이곳에서 야당 국회의원이 나오고, 대선에서 이긴다는 것은 독립운동 하듯이 해야지만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어려운 지역일수록 서로 연대해 이겨나가야 한다. 저는 할 수 있다고 본다”고 힘을 불어넣었다.

이후 ‘민주당은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한 집단토크가 이어졌다. 정봉주 교육연수원장, 김우영 위원장, 송기헌 국회의원, 이경 중앙당 상근부대변인이 참여해 총선 승리 전략 등을 모색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