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맡은 스텔리니 대행 “콘테 감독과 여전히 친구사이…책임감 느껴”

서정환 2023. 3. 3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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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질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대신해 토트넘을 맡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이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콘테 감독과 토트넘의 동행은 1년 4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스텔리니는 콘테 감독이 수술로 자리를 비웠을 때 이미 팀을 지휘한 경험이 있다.

스텔리니는 "시즌 도중에 감독이 경질되다니 슬프다. 모두가 책임감을 느낀다. 나와 콘테의 관계는 똑같다. 우리는 친구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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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경질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대신해 토트넘을 맡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이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토트넘은 지난 27일 콘테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사실상 경질이었다. 콘테 감독과 토트넘의 동행은 1년 4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 코치에게 대행을 맡기고 후임을 물색하고 있다.

스텔리니는 콘테 감독이 수술로 자리를 비웠을 때 이미 팀을 지휘한 경험이 있다. 당시 토트넘 경기력이 더 좋았다는 평가도 있다. 스텔리니는 손흥민을 과감하게 벤치로 내렸고, 컨디션을 되찾은 손흥민은 골로 보답하기도 했다.

스텔리니는 “시즌 도중에 감독이 경질되다니 슬프다. 모두가 책임감을 느낀다. 나와 콘테의 관계는 똑같다. 우리는 친구사이”라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오는 4일 에버튼 원정을 시작으로 4위 방어에 나선다. 스텔리니는 “팀에서 나에게 나머지 시즌을 맡길 정도로 날 신뢰하다니 영광이다. 선수들이 더 잘해줘야 한다”며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에게 주문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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