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역 업체와 한우 가축분뇨 처리 문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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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한우 가축분뇨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완주군은 31일 지역의 가축분뇨 재활용업체인 농심과 ㈜농심바이오, (유)대풍과 업무협약을 갖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각 업체는 지역 내 가축분뇨를 우선 처리해 축산업의 지속발전을 도모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게 된다.
군은 재활용업체의 원활한 가축분뇨 처리를 위해 악취저감 정책 지원과 민원문제 해결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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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한우 가축분뇨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완주군은 31일 지역의 가축분뇨 재활용업체인 농심과 ㈜농심바이오, (유)대풍과 업무협약을 갖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각 업체는 지역 내 가축분뇨를 우선 처리해 축산업의 지속발전을 도모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게 된다.
군은 재활용업체의 원활한 가축분뇨 처리를 위해 악취저감 정책 지원과 민원문제 해결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가축분뇨의 신속한 처리가 추진돼 악취 저감 효과 등 축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에서는 한우 3만700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일일 400t 이상의 우분이 발생해 농축협 처리 200t 외에 나머지 분량을 해당 업체들이 처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한우 사육 수의 급격한 증가로 축산 환경의 질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인근 주민에게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군과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쾌적한 완주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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