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오상훈·이현정 각자 대표 변경…"효율 경영"

송연주 기자 2023. 3. 3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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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 차바이오텍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오상훈 단독 대표이사 체제를 오상훈·이현정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이날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사업부문과 R&D(연구개발) 부문 전문성을 살린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2년 12월 차바이오텍 R&D 부문 사장으로 합류했다.

이현정 대표는 차바이오텍과 차바이오그룹의 연구개발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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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업부문과 R&D부문 분리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차바이오텍 오상훈, 이현정 대표 (사진=차바이오텍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차바이오텍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오상훈 단독 대표이사 체제를 오상훈·이현정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이날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사업부문과 R&D(연구개발) 부문 전문성을 살린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현정 신임 대표는 산부인과 전문의 출신으로 글로벌 신약 개발 경험을 가진 임상개발 전문가다. 화이자, 일라이릴리, 박살타와 샤이어(현 다케다), 삼양바이오팜USA 등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20년간 항암제 개발을 주도했다. 2022년 12월 차바이오텍 R&D 부문 사장으로 합류했다.

이현정 대표는 차바이오텍과 차바이오그룹의 연구개발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또 차 의과학대학교, 종합연구원, 차병원, 그룹 계열사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산∙학∙연∙병 에코시스템'을 바탕으로 파이프라인을 개발할 예정이다.

오상훈 대표는 제대혈 보관사업과 유전체 분석·진단 사업, 국내외 세포유전자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등의 글로벌 확장을 통한 안정적 재무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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