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 4월21~23일...선상낚시·시식회·체험·공연 다양

사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 안내문.

(사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삼천포항 수산물축제'를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방동 소재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4년만에 개최되는 올해 축제는 삼천포대교공원으로 장소를 변경해 무료 시식회와 체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과 연계한 무료 시식회는 축제기간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진행된다. 어종은 바지락과 삼천포의 상징인 쥐치포, 사천 유일 생산 수산가공품인 '화어' 등 3가지다.

무료 체험행사는 선상 낚시, 해상펜션 낚시, 요트 승선, 죽방렴모형 만들기, 어린이 모래놀이 등이 준비됐다.

선상 낚시는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해야 하며 나머지 행사는 현장 접수 선착순이다.

유명 가수 축하공연과 불꽃쇼, 참치 해체쇼, 스티커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도 진행된다.

축제와 연계해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할인행사도 있다.

행사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수산물축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