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만코리아, 인셀덤 정품 인증 서비스 도입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리만코리아는 스킨케어 브랜드 인셀덤에 정품 인증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4월부터 시행되는 정품 서비스는 소비자가 정품 인증 페이지에 고유 시리얼 넘버를 입력해 쉽고 빠르게 정가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화장품 업계는 QR코드, 투명로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품 관리가 시도됐지만, 실효성이 지속되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리만코리아는 의약품·의료기기 유통에 적용되는 데이터 매트릭스 바코드와 고유 시리얼 넘버를 연동해 제품 생산 공정을 변경해 이력 추적으로 확인을 가능하게 했다.

김경중 리만코리아 대표는 “온라인 커머스 상의 불법적인 제품 유통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협력 파트너가 제조 공정 변경을 감수하면서 노력했다”며 “화장품 업계의 제품 유통 이력 관리 와 유통 투명화에 앞장서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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