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120억 한남동 건물주됐다…"대출 없이 전액 현금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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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효신이 부촌(富村)으로 유명한 서울 한남동에 건물을 매입했다.
31일 부동산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박효신은 자신의 명의로 지난해 12월 30일 한남동 건물을 120억원에 매입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에 "건물 인근에는 고급 단독주택을 포함해 나인원한남, 한남더힐 등 부촌 단지가 형성돼 있다. 또 아주 가까운 곳에 한남동 카페거리 등 상권이 발달해 있다. 남산1호터널, 한남대교와도 인접해 입지가 좋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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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효신이 부촌(富村)으로 유명한 서울 한남동에 건물을 매입했다.
31일 부동산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박효신은 자신의 명의로 지난해 12월 30일 한남동 건물을 120억원에 매입했다.
박효신은 지난해 7월 13일 이 건물을 계약했으며, 5달 만에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박효신이 매입한 주택은 지상 3층 규모의 다세대주택으로, 대지면적은 330㎡(약 99.82평), 연면적은 658.56㎡(약 199.21평)이다. 3.3㎡(1평)당 약 1억2000만원에 매입한 셈이다.
등기부등본상 이 건물엔 근저당권이 잡혀있지 않아,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지불한 것으로 추정된다.
박효신은 현재 기존의 건물을 허물고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완공될 건물의 규모와 성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무실 등으로 활용해 임대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에 "건물 인근에는 고급 단독주택을 포함해 나인원한남, 한남더힐 등 부촌 단지가 형성돼 있다. 또 아주 가까운 곳에 한남동 카페거리 등 상권이 발달해 있다. 남산1호터널, 한남대교와도 인접해 입지가 좋다"고 평가했다.
향후 시세 상승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 부근은 부지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시세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박효신은 1999년 11월 정규 1집 '해줄 수 없는 일'로 데뷔했다. 2000년 제15회 골든디스크(영상음반대상) 신인상, 제17회 골든디스크 본상, 2002년 KMTV 코리안 뮤직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 등을 받았다.
2013년에는 뮤지컬 '엘리자벳'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활동폭을 넓혔다. 2019년 디지털 싱글 '戀人'(연인)을 발매한 것을 끝으로 최근에는 뮤지컬에 집중하고 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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