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247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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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기조 종료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장은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종료 기대에 힘입어 상승세가 지속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62% 상승한 점은 전일에 이어 한국 증시 강세를 견인했다"고 말했다.
개인은 1787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9억 원, 1399억 원 순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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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기조 종료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23.70포인트(0.97%) 오른 2476.86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41억 원, 2063억 원을 사들였으며 개인은 7211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1.27%), LG화학(051910)(2.30%), 현대차(005380)(1.82%), 기아(000270)(2.02%) 등이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0.68%), SK하이닉스(000660)(-0.23%)는 내렸다.
중소형주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대형주들의 강세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특히 POSCO홀딩스가 10% 이상 급등했다. 지난해 합작 절차를 마친 호주 필바라 미네랄스가 리튬 생산량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중국 3월 제조업 PMI가 예상치를 상회한 점이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
미국이 금리인상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분석도 수급에 힘을 더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장은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종료 기대에 힘입어 상승세가 지속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62% 상승한 점은 전일에 이어 한국 증시 강세를 견인했다"고 말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2.96포인트(0.35%) 내린 847.52에 거래됐다. 개인은 1787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9억 원, 1399억 원 순매도 했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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