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2401억 규모 중형 PC선 4척 수주…글로벌 점유율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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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조선부문 계열사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아피르카 소재 선사와 중형 PC선(제품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2월까지 중형 PC선을 총 11척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 4척을 추가 수주하는 등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PC선 총 27척 가운데 15척을 수주하며 약 56%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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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조선부문 계열사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아피르카 소재 선사와 중형 PC선(제품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금액은 총 2401억원 규모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2월까지 중형 PC선을 총 11척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 4척을 추가 수주하는 등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PC선 총 27척 가운데 15척을 수주하며 약 56%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중형 PC선 및 LPG선의 시황 개선이 지속되면서 향후 추가 수주가 기대되며, 선가 역시 상승 국면에 있다"며 "끊임없는 기술력 제고를 통해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극대화시키면서 중형선박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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