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4·5 보궐선거 사전투표 오후 4시 투표율 3.7%

임수정 기자 2023. 3. 3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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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남구에서 4·5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31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사전투표율이 오후 4시 기준 3.7%를 기록했다.

전임자 사망으로 궐석이 된 교육감과 남구 나선거구 구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울산은 오후 4시 현재 전체 93만7216명의 유권자 중 3만4634명이 사전 투표를 마쳐 3.7%의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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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93만7216명 유권자 중 3만4634명 투표
전국 평균 보다 0.23%p↓ , 8회 지선 보다 3.82%p↓
4·5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31일 오전 울산 중구 태화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23.3.31/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시와 남구에서 4·5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31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사전투표율이 오후 4시 기준 3.7%를 기록했다.

전임자 사망으로 궐석이 된 교육감과 남구 나선거구 구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울산은 오후 4시 현재 전체 93만7216명의 유권자 중 3만4634명이 사전 투표를 마쳐 3.7%의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3.93% 보다 0.23% 포인트 낮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동 시간 울산 투표율 7.52% 보다 3.82% 포인트 낮은 것이다.

구군별로 투표율은 북구 4.18%로 가장 높고 이어 동구 3.99%와 중구 3.99%, 남구 3.43%, 울주군 3.14% 순으로 나타났다.

유권자들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남구 나선거구(신정4동·옥동)에 주소를 두고 있는 유권자들은 교육감 보궐선거와 구의원 보궐선거 모두 투표하면 된다.

다만 남구 나선거구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 관외선거인으로 분류돼 기표 후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함한 후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코로나19 격리 유권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4월1일 토요일에 한해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친 후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격리 유권자는 신분증과 함께 격리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19 양성 통지 문자메시지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교육감 보궐선거의 투표용지에는 기호와 정당명 없이 가로로 후보자의 이름이 게재된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보궐선거일인 4월 5일은 공휴일이 아니므로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사전투표기간 중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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