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수 대표 "SM 3.0 통해 글로벌 엔터 도약, 이익은 모든 주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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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공동대표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경영권 분쟁 이후 첫 공식 석상에서 SM 3.0 전략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는 3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D타워 SM 사옥에 열린 제28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를 선언하면서 "그동안 거버넌스 개선에 노력해 지난해 연말 라이크기획과 계약을 조기 종료했다"며 "사외이사 비중 확대 등 이사회 독립성 강화, 멀티 제작센터 및 레이블 구축, 지배구조 선진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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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3.0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 모든 주주에게 그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성수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공동대표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경영권 분쟁 이후 첫 공식 석상에서 SM 3.0 전략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는 3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D타워 SM 사옥에 열린 제28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를 선언하면서 "그동안 거버넌스 개선에 노력해 지난해 연말 라이크기획과 계약을 조기 종료했다"며 "사외이사 비중 확대 등 이사회 독립성 강화, 멀티 제작센터 및 레이블 구축, 지배구조 선진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월 3일 SM 3.0 전략을 발표해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공유했다"며 "SM3.0 실현을 통해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주주에게 그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신인 그룹 데뷔와 기존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등을 통해 MD 매출을 다각화하고 멀티 레이블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자리는 이 대표가 지난 2월 개인 유튜브를 통해 이 전 총괄 관련 폭로를 한 뒤 첫 공식석상이다. 이 대표는 이번 주주총회를 끝으로 대표이사 자리에서 내려온다. SM은 이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장철혁 사내이사가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주총회에는 △제28기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장철혁, 김지원, 최정민 사내이사 △김규식, 김태희, 문정빈, 이승민, 조성문 사외이사 △이창환, 장윤중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 △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이 상정돼 모두 가결됐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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