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 0.1%…경기침체 가까스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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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제가 지난 4분기에 성장해 경기 침체(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할 때를 의미)를 가까스로 피했다.
3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ONS)은 영국 경제가 지난 4분기(10~12월) 직전 분기보다 0.1%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2월에는 영국 통계청조차 지난해 4분기 경제가 0.0% 성장(잠정치)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영국의 지난해 3분기 경제성장률은 -0.3%, 2분기는 0.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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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영국 경제가 지난 4분기에 성장해 경기 침체(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할 때를 의미)를 가까스로 피했다.
3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ONS)은 영국 경제가 지난 4분기(10~12월) 직전 분기보다 0.1%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그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영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 또는 제자리걸음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1월 영국이 주요7개국(G7) 가운데서 2023년에 경제가 위축될 유일한 국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2월에는 영국 통계청조차 지난해 4분기 경제가 0.0% 성장(잠정치)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하지만 그후 전문가들 예상보다 더 양호한 경제 지표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아울러 영국 통계청은 데이터에 대한 계절 조정을 계산하는 방법의 변화가 4분기가 플러스 성장으로 바뀐 배경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영국의 지난해 3분기 경제성장률은 -0.3%, 2분기는 0.2%였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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